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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정형외과 척추관협착증.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저려요

gomhajin 2021. 4. 13. 14:32

장기동정형외과 

척추관협착증

 

 

우리는 하루 시간 중 대부분 앉아서 보내면서 생기는 허리 통증은 익숙합니다.

이때 허리 통증이 발생하고 그것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가장 먼저 허리 디스크를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령자들에게 허리 통증이 나타난다면 척추관협착증일

경우도 있으므로 본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관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를 말하며 신체 중 중앙에 있어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 역할을 해줍니다.

이 척추관에서 신경을 압박받으면 팔다리가 저리고 허리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데 이를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노화의 퇴행으로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젊은 층에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척추질환입니다.

 

 

 

척추관협착증 원인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은 경우에도 척추관협착증이 발병 가능성이 있고

교통사고 같은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노화로 인해 척추관이 둘러싸고 있는 인대와 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신경이 압박하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잘못된 자세와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 등으로

젊은 층에도 척추관의 노화가 빨리 일어나면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증상

-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통증이 극심하지만 허리를 굽은 상태에서는 괜찮습니다.

- 걸을 때 다리가 터져나갈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 엉덩이부터 허벅지, 다리, 발바닥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이 옵니다.

- 다리에 가벼운 운동 부진 마비에 의한 보행장애 배뇨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의 차이점

가장 큰 차이점은 허리 통증의 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허리 디스크는 허리를 굽혔을 때 통증이 심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하고

구부렸을 때는 괜찮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앉거나 일어나는 자체가 힘든 허리 디스크와 달리

척추관협착증은 앉아있을 때 통증이 덜하고 오히려 

걸으면 통증이 악화됩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법

장기동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에서는 척추관협착증을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풍선 신경성형술을

비수술 치료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풍선 신경성형술은 꼬리뼈를 통해 풍선이 내장된 특수 카테터를

협착이 심한 부위까지 삽입한 후 풍선을 부풀려 좁아진 척추관에

공간을 확보하는 시술 방법으로 입원 기관과 회복 기간이 짧고 

만성질환 및 고령의 환자도 시술이 가능한 치료법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을 기존의 비수술적 치료에 효과가 없을 때 마비 증상, 배뇨장애 등

심한 신경 압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요

그때 진행하는 것이 미세 현미경 수술과 척추내시경 수술입니다.

 

미세현미경 수술은 미세 현미경을 이용해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로

뼈 등의 구조물을 제거하거나 공간을 넓혀 신경 압박을 치료하는 수술로

광범위한 피부 절개를 필요했던 기존 수술에 비해 정상조직 손상 및

합병증 위험이 낮고 수술 부위 시야를 극대화하여 선택적으로

신경 압박 부위를 섬세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허리에 약 7mm 정도의 채널 2개 만을 이용하여

척추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인 디스크, 비후된 인대, 뼈 만을 제거하는

최첨단 수술 방법으로 수혈과 전신마취 없이 수술이 가능하며

절개를 약 1cm 미만을 하기 때문에 상처가 작아 흉터가 거의 없으며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예방법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으로 평상시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등 척추에 무리를 가는 행동을 한다면

그만큼 척추에 부담이 가게 되어 퇴행성 변화를 촉진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삼가는 게 좋으며,

앉거나 서있을 때도 척추의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해야 합니다.

척추관협착증에 특별히 좋은 식이습관은 없으나

과도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칼로리 섭취를 하여야 하며,

운동 부족도 척추에 무리를 가게 하거나 척추 주변 근육을 악화시켜

퇴행성 변화의 촉진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